국정원, 탈북자 출신 공무원 간첩 혐의 구속 수사_축구 우승자가 돈을 벌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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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자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탈북자 출신 현직 서울시 공무원이 간첩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공안 당국에 따르면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재직중인 탈북자 출신 유 모씨가 자신이 관리하는 만 명 정도의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긴 혐의로 체포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유씨는 지난 2004년 단신 탈북한 뒤 2011년 탈북자 대상 서울시 특별전형에 2년 계약직으로 합격해 최근까지 서울시 거주 탈북자 지원 업무를 전담해 왔습니다. 국정원은 유 씨가 간첩활동을 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서울시 공무원시험에 지원을 했는지와 탈북자 정보를 북한 쪽에 넘긴 과정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